이 웹은 나의 온라인 아카이브다.
나는 이 곳에 아카이빙되는 자료들이 서로 그물처럼 얽혀 덤불같은 것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.
이 웹의 구조:
- 이 웹은 이미지와 관련한 실천을 기록한다. 이는 두 층위로 이루어져있다.1
- 이 웹에는 워크샵workshop을 통해 실천된 아이디어workshop practice가 기록된다.
- 이 웹에는 개인적인 작업project(때로는 커미션 작업)의 결과물이—때론 작업 과정과 시행착오가 함께—기록된다.
- 물론 작업 과정에서 모티브의 생성과 발전은 항상 산발적이다.3 따라서 온전한 기록은 불가능하다. 하지만 생략과 과장을 무릅쓰고서 과정에 대한 기록이 만들어줄 여러 방향의 연결쌍을 상상해본다. 이어진 개념들은 다시 새로운 모티브를 낳을 것이다.
- 이 웹은 실천의 배후에 있던 것들을 기록한다. 이는 세 층위로 이루어져 있다.
- 이 웹에는 실천의 방법method들이 함께 기록된다.
- 모든 실천은 실행의 방법이 존재한다. 그것은 창작자의 의도와 결과물 사이에 존재한다. 방법은 의도와 결과의 무수한 연결쌍을 매개한다.
- 이 웹에는 나의 생각thought이 함께 기록된다.
- 모든 실천은 몇 가지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. 생각들은 서로 호응하며 몸집을 키워나간다.
- 이 웹에는 참조glossary가 함께 기록(인용)된다.
- 인용된 정보의 원문을 전후의 맥락과 함께 기록한다. 모든 생각은 뿌리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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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천들은 works에서 확인가능하다. 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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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재문학 제1선언문 참고. 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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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념미술에 관한 문장들 중 11번째 항목 참고. 여기 쓰인 솔 르윗의 문장들은 작업의 모티브(아이디어)와 제작 과정을 분리시켜 전자와 후자를 노골적인 우열관계로 설정하고 있지만 나는 그 분리 자체를 우선시한다. 제작 과정의 우연성이 만들어낼 새로움은 항상 흥미롭다. ↩